2024년 9월 13일
나는 스케줄이 조금 꼬였다.
아침에 선희를 한남동에 데려다 줄 일이 생겨서(지각 이슈) 스케줄이 조금 꼬였다.
아침에 선희를 한남동에 데려다 줄 일이 생겨서(지각 이슈) 스케줄이 조금 꼬였다. 도저히 집에 다시 들어갔다가 저녁에 충무로까지 다시 나올 자신이 없어 아예 을지로 근처 구경하기로… 9월인데 너무 더운 거 아니냐 근데…



타코 최대 몇개 가능하십니까,,

<음악소설집>, 교토가서 읽으려고 했는데 이미 반 이상 읽어버렸다. 소설가 다섯명이 각자 단편 하나씩 실은 책인데 아직 끝까지 읽진 않았지만 김애란이 1등이라는 사실은 아주 잘 알 것 같구요…

요즘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재지마인드>. 동반 퇴사한 부부가 하는 채널인데 삶에 대한 태도나 생각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느낀다.

책보거나 빨래 개거나 청소할 때 제이딜라 자주 틀어놓는데 아마 이 플레이리스트도 몇바퀴 돌렸던 것 같다. YES24에서 하는 채널이라는 건 처음 알았네. 썸네일이 너무 수많은 플레이리스트 채널 중 하나 같아서 몰랐다.

충무로 안쪽까지 들어와 본 건 정말 오랜만이네. 이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포토피아가 아직도 있네.

블루 엘리펀트 포스터 멋지네.

스시 이소도 아직 있네. 사회 초년생 때 스시 코스(그때는 오마카세라고 안 했음)를 처음 먹어본 곳. 그때는 워크인으로 쓱 들어가서 자리 있나요? 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 되겠지ㅋㅋ


예스재팬 운동가 특) 일본 느낌나면 멋지다고 생각함

예술, 사관, 실용, 전문, 학교가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인가… (충격)

대한극장도 사라졌고 옆에 있던 파파이스도 없어졌네.

하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 아버지가 된 아버지 슥과 함께 필동면옥에 와서 냉면+접시만두. 아이가 주는 행복감은 어떤 모양일까? 출산 장려 전도사가 된 슥이를 보며 궁금해졌다. 우리도 하나씩 아버지가 되는구나.
그나저나 편한 친구와 밥먹고 커피 한잔하고 딱 2시간 좀 넘게 시간 보내는 거 너무 힐링되네. 편하고 좋은 사람들하고만 시간 보내기에도 생은 너무 짧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