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나는 요즘 이런 것들을 하지 않는다.
도파민 중독, 스크린 중독 딱히 걱정하지 않았는데 스마트폰을 늘 들고 있는 습관이 생활을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파민 중독, 스크린 중독 딱히 걱정하지 않았는데 스마트폰을 늘 들고 있는 습관이 생활을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일 때문에 보는 거라고 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확인해야 할 필요까지는 없고 그냥 핑계라… 어쨌든 요즘 나는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한다. 두 가지를 하고 있는데 하나는 출퇴근길 폰 안 보기, 침대에 폰 가져가지 않기다.
출퇴근길에 폰 안 꺼내면 뭐하지? 전에는 폰 보느라 몰랐는데 99% 사람들 정말 잠 자고 있거나 핸드폰 본다. 책보거나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은 1%다. 나는 되도록 책을 보려고 한다. 올해만 네 권의 책을 읽었다. <필로우맨>, <일의 감각>, <레플리카>, <인생의 역사>.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안 보기 쉽지 않고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멍하게 스크린 보고 있는 시간은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
침대에 폰 가져가지 않기는 잘 실천하고 있다. 아내가 많이 도와준다. 좋아진 건 수면 퀄리티다. 새벽에 깨는 빈도가 확실히 줄어들었고, 10시~11시 사이에 잠 들고 7시에 알람소리 듣고 일어난다. 아침에 개운한 기분이 든다. 가끔 수면용 입 테이프를 붙이고 코 호흡을 하기도 하고, 아로마 안대를 쓸 때도 있다. 수면 퀄리티가 좋아지니까 확실히 삶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레플리카> 왜 이런 걸 읽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회사밥 좋다.

호주오픈 시작. 조코비치 제발 힘을 내…!

회삿밥… 좋다22

효룡 시디님 오랜만에 만나 감사한 시간…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할텐데~ 그런데 왜 사진은 옥수역이냐고? 취해서 지하철을 반대로 탔기 때문이다.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1차는 태수, 2차는 키보 신사점 갔다. 키보 너무 좋더라.

나이듦을 실감하는 순간은 꽤 여러가지 방법으로 찾아오는데, 어릴 적 영웅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날 때 가장 슬프게 알게 된다. 내가 나이 들었다는 사실을.

제니퍼쌤과 오랜만에 만나 테니스 쳤다. 써니도 소개해드리고… 감사한 마음에 카카오 굿즈도 드렸다. 날씨 너무 좋고 테니스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동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깃집인 동래정에서 고기 먹었다. 맥주는 330ml 딱 한 잔 마셨다. 혈당 스파이크 방지를 위해 채소 엄청 먹었다. 깻잎이랑 상추 계속 리필해서 세 접시 먹었다.

김뜻돌의 멋진 가사

맞는 말인데 직업이 축구 감독인 새끼가 할 말은 아니지…

일요일은 LSD 하는 날… 춥지도 않고 좋았는데 문제는 나의 무릎

천천히 페이스도 잘 유지했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고 나가기 전에 적당히 먹기도 했어서 다 좋았는데 14k 정도부터 왼쪽 무릎이 느낌이 좋지 않아 고민하다가 압구정 토끼굴로 빠져 나와 버스타고 귀가… DNF!

굴을 빠져 나오니 압구정 갤러리아. 루이비통 무라카미 다카시 캠페인 멋지네.

실제로는 저 모노그램들이 빙글빙글 돌아감. 멋지다.

내가 늦게 와서 화가 난 선희ㅠ

일요일에는 블랑바나나로 출근

선희의 대단한 집중력…

신형철의 <인생의 역사> 다 읽었다. 신형철님은 평론가가 왜 세상에 필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존재 같아.

‘가치 있는 인식을 생산할 것’

염…

일요일도 이렇게 뉘엿뉘엿… 다음주만 힘내면 설 연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