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
일주일
내 자리에 올려져 있던 귤.
내 자리에 올려져 있던 귤. 입사 2개월. 회사에 헤이러들이 너무 많다... 이겨내야지...
앱인토스 업데이트 메일 대소동ㅋㅋㅋ 우리 팀 최고입니다...
요즘 자주 듣는 노래. 선희한테 아일릿 신곡 좋다고 했다가 영포티냐고 핀잔 들었다. 아니... 나이를 떠나서 그냥 노래가 좋다고! (근데 회사에 젠지들하고 이야기 해봐도 딱히 이 노래 아무도 안듣는 거 같다. 그들과는 취향의 접점에서 영영 만날 수 없는 것인가...)
팀에서 나의 올해를 설명할 수 있는 사진 3장 소개하는 시간 가졌다. 선희와 함께 보내는 시간, 마라톤 풀코스 완주, 올해 꾸준히 달린 것... 으로 나의 2025년을 설명했다.
팀 단체사진 귀엽다. (나는 여전히 단체사진 찍을 때 카메라 보는 것이 어렵다)
팀 회고 세션 끝나고 제가 어디로 갔냐면요... 부산을 평정한 거대곰탕.
목디스크 수술 회복 중인 중훈이 빼고 셋이 만났다. 어차피 술 없이도 정신나간 소리만 하기 때문에 술은 많이 안 마신다. 거대곰탕 역시 모든 메뉴 다 맛있었다. 농후한 국물에 호사롭게 밥먹고 폴바셋가서 커피한잔 더 마시고 강남에서부터 신논현까지 걸었다.
추진해봅시다...
[[성공스토리] 10년 전 게임 '거지키우기'가 앱인토스에서 1위가 되기까지](https://toss.im/apps-in-toss/blog/manababa)
고객 사례 하나를 릴리즈 했다. 글과 사진, 인터뷰 모두 혜림이 진행했고 나는 보기만 했다. 혜림은 모든 글을 하찮이 여기지 않고 정성들여 꾹꾹 눌러서 쓴다. 자기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다. (내 기준) 솔직하게 조금 느려서 답답하지만 끝까지 excellency를 추구하는 동료에게 내가 뭐라 할 말은 없다ㅎㅎ 어쨌든 좋은 인터뷰 글이니 많이 봐주셨으면...!
휴 합성인 거 안 걸릴 줄 알았는데
토요일. 전날 와인 과음한 선희와 해장하러 함경도 순대국... 가락동에서 다들 아시죠...
이번주도 작업에 최적화 된 카페를 찾아... 석촌고분역 근처에 있는 기투 커피로스터즈에 왔다.
일단 바 자리가 널찍하고... 내가 좋아하는 나무 테이블이고... 드립 커피를 잔에 가득 넘칠 정도로...
생존인데요 아무래도...
굉장한 집중력으로 다음주 강의를 준비하는 선희...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버씽킹 금지...)
석촌역 근처로 쓱 내려와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식당 가서 밥 먹고...
일요일에는 신세계 강남에 왔습니다. 연말에 백화점 오면 역시 기분 좋죠... 반짝거리는 것들 좀 보고 그래야죠 아무래도.
사실 이거 먹으러 왔습니다... 골동 비빔면... 나쁘지 않네요.
와 어렸을 때 동네에서 먹었고... 지금도 집에 가면 찾아뵙는 떡볶이 집이 신세계 강남에 생기다니... (충격)
포트넘&메이슨 가서 차 향 좀 맡고요... (패키징이 너무 너무 탁월하고 귀엽습니다) 감도 높은 것들 보면서 마음을 좀 가라앉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사람은 좀 많았지만요...
원래 안나가고 계속 머물려고 했는데 머무를만한 카페 공간 찾지 못하고 결국 기투 커피 로스터즈로 다시 돌아왔다. 병렬독서... 이긴 한데 가난한 찰리의 연감 사실 읽을 수록 감흥 안 느껴지고 진도도 잘 안나가서 과감히 접고 비범한 평범 오늘 완독했다.
갑자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근데 이어폰에 연결되어 있던 폰으로 찍고 있어서 사실 저 이어폰에 아무것도 연결 안되어 있긴함...) (끝…)